휴일 오전 볼일을 마치고 농소면을 지나는데 검은 연기가 가득한 곳을 발견했다. 놀란 마음에 한달음 달려가니 태평하게 쓰레기 소각을 하고 있었다.
김천시청에서 혁신도시 연결도로 공사장에서 휴일을 틈타서 폐목재 및 각종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불이 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이웃 농가주의 전화 제보로 현장을 도착하니 많은 양의 폐목재와 쓰레기를 태우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아무런 죄의식 없이 온갖 쓰레기를 태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농촌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이며 소를 키우는 축산 농가들은 분뇨와 오물을 버리기도 한다.